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문화나눔센터는 2022년 경기지역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한 슈퍼맨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슈퍼맨 프로젝트’는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어려운 이용자들을 위한 기획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37개 단체, 142개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전문 단체가 현장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슈퍼맨’은 체험형 공연, 찾아가는 사진관, 숲 체험 등 90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문화 콘텐츠 및 편의서비스(차량 이동·식사 등)를 제공하는 ‘모셔오는 슈퍼맨’은 농촌체험, 공예체험, 여행 프로그램 등 52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경기문화나눔센터는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림과 협업해,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특장차량 지원 서비스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매달 두 번째 수요일, 사전예약을 통해 최대 2대까지 29인승 특장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슈퍼맨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상품과 공연을 구매하는 ‘문화상품 슈퍼맨’, ‘경기문화누리공연몰’도 있다.
‘문화상품 슈퍼맨’은 경기문화재단 소속 박물관, 미술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집에서 쉽게 문화상품을 구매하여 배송 받는 서비스이다.
‘경기문화누리공연몰’은 문화누리카드 전용 웹페이지로, 할인된 가격으로 다양한 공연을 예매할 수 있다. 현재 뮤지컬 ‘프리다’, ‘또! 오해영’ 등을 판매 중이다. 네이버 카페 ‘경기문화누리‘에서 할인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경기문화나눔센터는 ‘슈퍼맨 프로젝트’의 활성화를 위해 5월부터 11월까지 슈퍼맨 프로젝트 이용후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경기문화누리’ 네이버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슈퍼맨 프로젝트 이용 및 이벤트 참여 관련 안내는 네이버카페(경기문화누리) 또는 카카오톡 채널(경기문화누리)을 참조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