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명칭이 ‘동행 캠프’로 결정됐다.
10일 김 후보 측에 따르면 ‘동행 캠프’는 도민들이 선택을 받은 이름이다.
선대위 명칭이 결정된 이후 김 후보는 SNS를 통해 “동행 캠프는 도민께서 저와 ‘함께하고 싶다’는 의미로 제안해 주셨다”며 “기쁘고 감사한 일이다. 변화의 중심 경기도로 가는 길에 저를 길동무로 믿어주심을 깊이 새기겠다”고 전했다.
이어 “도민과 늘 함께 고민하고 함께 행동하는 든든한 동행자가 되겠다”며 “반드시 승리하겠다. 저 김동연의 동행자가 돼 달라”고 했다.
앞서 김 후보 측은 지난 7일 선대위 명칭을 SNS에 공개 공모했다.
김 후보 측은 “선대위 이름은 후보가 지향하는 가치와 철학을 담아낸다”며 “좋은 이름은 이름만 들어도 그 후보가 만들고자 하는 세상이 그려진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동행 캠프 ▲감동연 캠프 ▲연동가능 캠프 ▲김똑부 캠프 등 4가지 이름 중 선대위에 어울리는 명칭을 공모했다.
[ 경기신문 = 김혜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