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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대국회 국감...16대보다 못해"

국회의원들의 출석률을 분석한 결과 16대 국회 초반보다 못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회가 발행하는 '의정뉴스'에 따르면 16대 국회 초반 국정감사에서 상임위원들의 출석률은 96.07% 였으나 17대 국회는 94.94%에 그쳤다.
16대 국회에서 무결석 상임위는 교육위와 과학기술정보통신위, 문화관광위였으나 17대 국회에선 정무위와 행정자치위, 건설교통위로 나타났다.
국회의원들로선 서울시의 관제데모 지원 의혹과 신행정수도 건설 등 첨예한 정국 현안이 맞물려 있어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임위란 점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텔레비전으로 생중계되는 상황에서 결석할 간 큰(?) 정치인은 없을 것이다.
▲ 16, 17대 의정비교
출석률은 16대 국회보다 낮았지만 개의 시간이 지연되거나 밤늦게까지 진행되는 상임위는 크게 줄어 비교적 원활한 진행 상태를 보였다.
16대 국회 초반 국감에서 상임위의 개의 지연 시간은 평균 17.32분이었으나 17대 초반엔 11.66시간으로 크게 단축됐다.
특히 산업자원위는 지난 주 국정감사 5일 가운데 딱 하루를 제외하고 모두 정시에 회의를 시작했다.
평균 종료 시간도 16대에선 20시 45분이었으나 19시 49분으로 대략 1시간 정도가 줄었다. 또 16대 국정감사에선 자정이후에 끝난 상임위가 평균 6개, 23시 이후에 종료된 상임위는 10개에 달했으나 17대 초반 국감에선 각각 3개에 불과했다.
산업자원위와 국방위는 16대 국회에 이어 17대 국감에서도 빨리 끝나는 상임위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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