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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MC’ 송해, 34년 진행한 ‘전국노래자랑’ 하차 의사 밝혀

 

'국민 MC' 송해(95)가 1988년 5월부터 현재까지 34년간 진행을 맡아온 KBS 1TV '전국노래자랑'을 떠날 전망이다.

 

17일 방송가에 따르면, 송해는 최근 건강 상태가 안 좋아지면서 '전국노래자랑' MC를 계속 맡을 수 있을지 제작진과 논의하고 있다.

 

'전국노래자랑'은 신종 코로나19로 2020년 3월부터 현장 녹화가 중단됐고, 지난 방송분을 편집한 스페셜 방송을 이어왔다.

 

오는 6월부터 현장 녹화가 재개되는데, 송해는 장거리 이동을 감당할 수 있을지 등 여러 상황을 두고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은 현장 녹화는 예정대로 다음 달 재개한다는 입장이지만, 송해 뒤를 이을 새로운 MC를 섭외할지 등은 확정하지 않았다. 곧 공식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송해는 현재 건강 이상으로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해 검사와 진료를 받고 있다. 위중한 상황이 아니고 일상적인 검진을 받는 수준으로 전해진다. 송해는 지난 1월에도 입원 치료를 받았으며, 3월에는 코로나19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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