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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경기도 문화의 날…문화예술 프로그램 가득

오는 25일 문화의 날을 맞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경기도민을 기다린다.

 

경기도는 2019년부터 정부의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하여, 도민의 평등한 문화 환경 조성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경기도 문화의 날’로, 마지막 주를 ‘경기도 문화주간’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번 달 문화의 날은 25일, 문화주간은 23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는 인터랙티브 미디어, 실감 영상, AR기술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DMZ의 자연 환경, 역사적 의미를 알아볼 수 있는 '두 개의 DMZ' 전시가 진행 중이다.

 

박물관 인스타그램에서는 전시 체험 인증샷 이벤트를 하고 있다. 

 

이외에도 자연이끼 스칸디아모스와 옹기흙으로 화분을 만들어보는 <말랑말랑 흙과 알록달록 이끼가 만났어요>와 <흙 장난감 만들기> 등 자연예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백남준아트센터에서는 백남준 90주년 특별전 '아방가르드는 당당하다'와 '완벽한 최후의 1초-교향곡 2번', '함께 만드는 음악의 전시'가 진행 중이다. 

 

25일 오후 4시부터 진행되는 '증강현실로 만나는 백남준' 프로그램으로 백남준의 전시와 대표 작품들을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로 체험할 수 있다.

 

28일에는 '완벽한 최후의 1초 – 교향곡 2번' 연계프로그램 청음회 '1+1'에서는 큐레이터 전시 투어와 함께 개인이 소장한 축음기용 돌판 레코드와 테이프 앨범을 감상할 수 있다.

 

경기도박물관은 특별전 '항일과 친일, 백 년 전 그들의 선택' 전시와 연계하여 명사초청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25일 오후 2시에 ‘독립운동가 여운형과 친일파 민원식’을 주제로 이준식 전 독립기념관장이 강연한다. 

 

지지씨 멤버스에서 참여 신청을 받으며, 현장 참여는 행사 당일 잔여자리에 한해 선착순 예약을 진행한다. 

 

 

실학박물관에서는 기획전 '인류세-기후변화의 시대'가 진행 중이며 과거부터 이어진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과 소빙기가 극심했던 17~18세기에 기후 변화에 대처한 선조들의 지혜를 소개한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실학박물관에서 발간한 도서를 증정한다. 

 

전곡선사박물관에서는 25일 오후 1시부터 선사 도시락(樂) 체험 프로그램 '선사문양 스텐실로 에코백 꾸미기'를 운영한다. 

 

전곡선사박물관 교육체험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으로 참여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선사꾸러기의 방'에는 선사문화를 주제로 한 전시와 다양한 미술체험 프로그램, 어린이 놀이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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