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와 경기도과학진흥원(경과원)은 바이오소재 개발 공동연구에 참여할 도내 의료기관 4곳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2022년 의료자원 활용 수요기술 고도화 사업’은 경과원 바이오센터 연구기반을 활용해 의료현장 임상자료 및 의료 연구개발(R&D)자료를 도내 의료기관이 공동연구한다.
연구로 얻은 우수성과물은 도내 바이오기업이 제품개발에 활용하게 하는 등 도내 바이오‧제약 산업 육성을 도모한다.
모집 대상은 신약 혹은 바이오 제품 개발 목적으로 연구개발 중인 도내 의료기관으로, 병원이나 연구소 중 1개 이상이 도내에 있어야 한다. 참여기관으로 선정되면 최대 4000만 원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참여 신청은 다음달 9일까지다. 사업에 대한 자세 사항은 도 홈페이지(www.gg.go.kr) 및 이지비즈(www.egbiz.or.kr)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경과원 바이오센터 소재개발팀(031-888-6890)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치권 도 과학기술과장은 “도내 의료현장 자원과 경과원 바이오센터 연구 기반을 활용해 도내 바이오기업의 바이오헬스 시장 진출을 돕고 기업의 연구개발(R&D) 경쟁력을 높이는 등 바이오·제약기업 성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혜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