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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농협, 사랑의집 고치기 봉사활동 전개

농협네트웍스 경인지사와 농촌 취약가구 위한 사회공헌 앞장

 농협인천본부 NH농촌현장봉사단이 인천지역 고령취약농업인 4가구를 찾아 주거환경개선 사업‘사랑의집 고치기’에 나섰다.

 

이번 봉사활동은 옹진농협 임직원의 농업인행복콜센터 제보로 추진됐으며 농협네트웍스 경인지사과 함께 도배·장판 및 씽크대 교체, 벽수리 및 도색 등 취약농가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현장에는 인천지역본부, 옹진지부, 옹진조합, 농협네트웍스 경인지사 임직원과 농가주부모임 시도분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지원을 받은 돌봄대상자 박모 어르신은 “벽이 금가고 벽지도 곰팡이에 전등이랑 씽크대까지 고장이 나도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수리할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농협에서 이렇게 고쳐주니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워했다.

 

이강영 인천농협 본부장은 “농촌의 취약 농업인들이 조금 더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농촌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행복콜센터는 70세 이상 고령·취약·홀몸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말벗상담 등 정서적 위로와 함께 정보 안내 및 생활불편해소, 긴급출동 연계와 같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으며 대상자는 인근 농·축협에서 신청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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