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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준 7이닝 1실점’ kt, NC에 2-1 승

소형준 호투쇼 펼치며 시즌 6승 챙겨
SSG는 롯데에 6-5 역전 ‘4연승 행진’

 

프로야구 kt 위즈가 선발투수 소형준의 호투에 힘입어 2연승을 달렸다.

 

kt는 26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주중 NC전 위닝시리즈를 거둔 kt는 시즌 전적 21승 25패를 기록했다.

 

kt 선발투수 소형준은 이날 7이닝 동안 3안타만을 내주며 3볼넷 1사구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쇼를 펼쳤다. 소형준은 시즌 6승(2패)째를 기록했다.

 

1회말부터 손아섭(투수 땅볼), 김기환(삼진), 박민우(좌익수 뜬공)를 공 9개로 돌려세운 소형준은 2회말 NC 중심타선 라인인 4번 양의지와 6번 이명기를 모두 4구 삼진으로 솎아내며 마운드를 안정적으로 이끌었다.

 

3회말에도 세 타자를 삼진과 범타 2개로 요리한 소형준은 4회말 손아섭(중전안타)과 박민우(볼넷)에게 출루를 허용, 위기를 맞는 듯 했으나 후속타자 양의지와 닉 마티니를 각각 2루수 땅볼, 유격수 땅볼 아웃으로 잡아냈다.

 

양 팀간 팽팽한 0의 균형은 5회초부터 깨지기 시작했다. kt가 홍현빈과 심우준의 연속안타로 무사 주자 1, 2루 기회를 맞은 가운데 조용호가 좌중간을 가르는 선제 적시타를 날렸다.

 

계속된 1, 3루에서는 오윤석이 좌익수 쪽 희생플라이로 주자를 불러들였다. 점수는 2-0.

 

5, 6회말도 무실점으로 틀어먹은 소형준은 7회말 흔들렸다. 선두타자 양의지에 초구부터 몸에 맞는 볼을 허용하더니 마티니에게 중전안타를 얻어맞고 무사 주자 1, 2루 위기를 맞았다.

 

1사 후에는 박건우와 권희동에게 연속 볼넷을 내주며 밀어내기로 1실점하고 말았다.

 

하지만 kt는 이후 불펜진의 활약으로 2-1 승리를 지켜냈다. 심재민(⅓이닝)과 김민수(1⅔이닝)가 차례로 마운드에 올라 무실점으로 팀 승리를 지켰다. 김민수는 시즌 첫 세이브를 달성했다.

 

이날 kt 타석에서는 조용호(1타점), 홍현빈, 심우준이 모두 멀티히트를 때렸다.

 

한편 리그 선두 SSG 랜더스는 홈에서 롯데 자이언츠에 6-5 역전승을 거뒀다. SSG는 롯데와의 주중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SSG는 1,033일 만에 롯데와의 3연전을 싹쓸이했다.

 

이날 승리로 최근 4연승을 챙긴 SSG는 시즌전적 32승 2무 13패를 기록했다.

 

SSG는 4-5로 뒤지고 있던 7회말 2사 만루에서 롯데 네 번째 투수 김원중을 상대로 박성한과 최주환이 연달아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 6-5로 최종 승리를 가져갔다.

 

김광현은 승리투수가 되진 못했지만 6이닝 4피안타 10탈삼진 2실점으로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타선에선 한유섬이 3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최정(3득점), 오태곤(1득점), 최지훈도 2안타씩을 기록했다.

 

[ 경기신문 = 김세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