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된 '시끌원정대' 청소년 가족들이 함께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중구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622/art_16541496325789_2a2b63.jpg)
중구청소년들이 해양쓰레기 제거 및 업사이클링 활동을 통해 해양보호의 필요성을 배우는 해양환경교육 프로그램‘바다를 살리는 시(See)끌(Clean)원정대’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시끌원정대는 가족의 달을 맞아 중구청소년수련관 잔디광장 내 캠프닉(캠핑+피크닉)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해 가족 간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구 지역 내 해수욕장을 방문해 해변을 빗질하듯 해양쓰레기를 줍는‘비치코밍’활동에 총 15가족이 참여해 각자의 활동소감 공유, 해양쓰레기 대처 방법 토의 등 환경교육을 비롯 바다유리를 활용한 바다 젤 캔들, 캘리그라피 석고타블렛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청소년수련관은 중구시설관리공단 ESG 경영전략의 일환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환경교육을 통해 청소년 환경감수성을 증진하고 비치코밍 활동으로 해양환경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구청소년수련관 이주희 관장은 “앞으로도 장애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 지원 및 청소년 재능기부를 통한 지역사회 봉사 등을 운영하며, ESG경영 실천과 공기업의 역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구 시끌원정대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수련관(032-850-1493)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