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직장인밴드 피플엠과 남동햇살가득봉사단, 전국통기타연합회가 헌혈 독려에 나섰다.
이들은 지난 4일 코로나19로 감소한 헌혈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헌혈의집 구월센터’와 손잡고 거리공연과 헌혈캠페인을 진행했다.
피플엠은 인천지역 직장인으로 구성된 음악동아리로 전국통기타연합회 공연자들과 구월동 로데오광장 버스킹 공연장에서 3시간 동안 연휴을 맞아 거리에 나온 인천시민들에게 공연 및 헌혈 참여를 독려했다.
헌혈 장려를 위한 버스킹을 진행하는 무대 앞에서는 남동햇살가득봉사단원들이 구월동 헌혈의집에 대한 위치 안내 및 헌혈에 대한 시민들의 헌혈에 대한 인식 조사를 위한 활동을 펼쳤다.
이명주 헌혈의집 구월센터장은 “이번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코로나로 인해 감소된 헌혈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보다 많은 사람들이 헌혈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영훈 피플엠 회장은 “앞으로도 음악을 통해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