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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경, 저수심 특화 연안구조정 최초 취역

서해 접적해역 해양 특성에 맞는 연안구조정 도입, 대응력 강화

인천해양경찰서는 9일 강화파출소에서 저수심 해역에 특화된 신형 연안구조정인 S-29정의 취역식을 개최했다.

 

강화파출소는 등록 어선이 187여 척으로 하루 평균 100여 척의 어선이 출입항을 하고, 북한과 인접한 해역으로 다양한 해양 치안 수요를 담당하고 있다.

 
이번 연안구조정은 기존 18톤급 보다 길이와 폭은 줄이고, 최대속력은 35노트로 동일하지만 흘수를 낮춰 저수심 해역에서 유용한 선박으로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또한, 기초이론, 운용술 등 집중적인 교육 훈련을 실시해 신형 연안구조정 요원으로서 업무수행 능력과 상황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서해 접적해역 안전을 사수할 예정이다.

 

취역식에는 이병주 인천해경 및 강화파출소 소속 경찰관 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앞으로 S-29정의 활약과 강화도 인근 해상 치안 확보를 결의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신형 연안구조정 도입으로 각종 사건, 사고에 신속한 초기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국민들의 연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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