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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혁신 스타트업 실증 지원 본격화

인천스타트업파크 ‘Smart-X Seaport’ 사업 3개사 선정

인천항만공사(IPA)는 혁신 스타트업의 실증을 지원하는 ‘스마트 엑스 씨포트(Smart-X Seaport)’ 사업의 참여기업 3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3월 심사를 거쳐 ▲기술적용 분야, ㈜아쎄따·㈜파킹고 ▲실증 분야, ㈜이유씨앤씨를 최종 선정했으며 올해 12월까지 실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공동 추진 기관인 인천스타트업파크와 해운·항만·물류 분야 혁신 스타트업에게 인천항의 실증자원과 기업당 최대 5000만 원을 지원한다.

 

기술적용 분야 ㈜아쎄따는 IoT(사물인터넷) 기반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인천항 이용 선박의 출입정보와 실시간 접안현황을 수집해 원활한 항만 이용·관리 솔루션을 구축한다.

 

㈜파킹고는 CCTV 영상 및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 기반 주차장 관리 기술을 활용해 인천항 인근 도로 내 불법 주정차 차량의 단속·정보수집 솔루션을 구축할 예정이다.

 

실증 분야의 ㈜이유씨앤씨는 직접 개발한 에너지·탄소 저감 코팅제를 IPA 보유 시설물에 시공하여 효과를 검증하고, 실증결과를 제품 사업화에 활용할 계획이다.

 

IPA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제품·서비스의 현장 실증을 희망하는 혁신 기업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며 “투자유치와 판로구축 등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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