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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민방위 모바일 서비스 실시···교육통지 안내 등 전자화

앞으로 민방위 교육훈련 통지서를 휴대전화로 간단하고 신속하게 받을 수 있게 된다.

 

인천시는 인천의 20만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민방위 교육훈련 통지서 등을 휴대전화로 받을 수 있는 '모바일 전자고지서비스'를 다음 달 4일부터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인편·등기우편 등의 방법으로 민방위대원에게 각종 통지서를 고지해왔다.

 

하지만 1인 가구 급증으로 분실·오배송·대리수령 등의 민원 발생이 적지 않았고,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인한 주민들의 대면 접촉 기피로 통지 업무에도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교육훈련 통지서·편성 사실·임무고지 뿐 아니라 각종 민방위 교육 서비스를 휴대전화로 확인할 수 있는 '인천형 민방위 행정 모바일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에 구축되는 '인천형 민방위 행정 모바일서비스'는 타 시·도와 달리 교육훈련 통지서 외 4종의 종이 통지 업무를 모바일 서비스화하는 사업이다.

 

또 사이버교육 이수 처리·집합교육 출결 서비스·교육 이수자 설문조사 등 부가기능을 추가해 민방위 행정 전화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이번 모바일서비스를 통해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고 군·구 일선 민방위 업무 담당자들의 업무 부담도 해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연간 9000만 원의 예산절감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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