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공제회 인천지사(지사장 김창석)는 2022년 상반기 퇴직공제 이행 우수사업장 5곳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인천지사 관할 지역 5000여 개 사업장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토대로 사업주의 제도 협력 및 개선, 현장 정착, 근로자 권익증진을 위한 노력 등을 평가하고, 세부 평가 항목을 종합적으로 판단했다.
선정된 업체 중 SK에코플랜트㈜는 30만에 가까운 근로일수를 성실히 신고함으로써 건설근로자의 퇴직공제금 누락방지를 위한 노력이 인정돼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
이어 ㈜미동이엔씨와 인본건설(주)는 전자카드 단말기 의무 시행 사업장으로서 97%가 넘는 전자카드 사용률을 보여 우수사례로 꼽혔다.
또한 (주)포스코건설, (주)우미글로벌의 사업장은 퇴직공제 누락방지를 위한 이행실태 점검 결과를 모범적으로 준수하며, 공제회의 다양한 사업 및 제도를 건설근로자에게 홍보해 복지수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창석 인천지사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퇴직공제제도를 모범적으로 이행하며 건설근로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힘써준 우수사업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내실있는 제도 운영을 위해 건설사업주의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