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인천중소기업인대회에 참석한 유관기관장 및 인천중소기업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중기중인천본부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626/art_16565103184688_f67c8b.jpg)
중소기업중앙회 인천본부(회장 이순종)는 인천중기청과 공동으로 29일 '60년의 발걸음, 100년의 희망'이라는 슬로건으로 '2022년 인천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윤종욱 인천중기청장, 김양호 중기진흥공단 인천본부장 등 유관기관 및 단체장, 수상자 및 업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유공자 46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정부 유공자 포상에서는 이순종 ㈜아모스아인스가구 대표, 세진테크(주) 이갑현 대표가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대통령상에는 류동건 ㈜썬필코리아 대표, 이호석 ㈜성지기공 대표, 국무총리상은 ㈜엠에스씨 김동훈 대표, 김충신 ㈜대성이앤에프 등 19명이 장관상, 최무영 쏠라리버㈜ 대표 등 2명이 조달청장상, 신계철 에스에스오트론(주) 대표 등 20명이 중기중앙회장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순종 회장(산업포장), 이호석 대표(대통령상)는 지난 5. 25 대통령실 잔디광장에서 개최된 2022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수상을 받았다.
이순종 대표는 1995년 인천에서 창업한 이후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특허권 37건 등 69건의 산업재산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외 조달시장 선진화 및 발전에 기여했다. 전통시장 활성화사업, 취업준비생 지원, 한부모 지원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과 기부활동을 펼쳐왔다.
이갑현 세진테크㈜ 대표는 지난 30여년간 자동 로타리 포장기계 및 미곡계량 소포장기 분야의 전문업체로 경영해 왔으며, 국내외시장(베트남, 미국, 태국 등)에서 경쟁력 있는 포장기계의 완제품을 수출해 2020년 3백만불 수출탑 수상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것이 인정됐다.
이순종 인천중소기업회장은 “인천이 글로벌 도시로 발전하고 대한민국이 선진국 대열에 합류하는 데에는 인천 중소기업인들의 진취적 기업가 정신과 헌신이 있었다”며,"인천 중소기업인이 솔선수범해 위기를 극복하고, 기술혁신과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인천중소기업인대회는 기술개발과 일자리창출, 지역사회 공헌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모범 중소기업인과 근로자, 중소기업 육성공로자 및 지원 우수단체를 시상하는 중소기업인 축제의 장으로 주목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