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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사랑의 나눔활동 봉사자 줄있는다

미용 재능기부, 사랑의밥차, 이웃돕기 성금 등 지원

인천 중구 주민협의체들이 지역사랑 이웃돕기에 적극 나서는 등 활발한 봉사활동이 전개되고 있다.

 

중구문화재단에서 만75세 이상 장수사진 지원사업에 개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문정옥, 문정임 위원이 사진 촬영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을 미용실로 초대해 단장 봉사를 가졌다.

 

두 위원은 친자매 사이로 인천송월초교 인근에서 하얀미용실을 운영 중이다. 개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부녀회 등 자생단체 회원으로 활동하며 지역 내 민원 접수, 복지서비스 안내 등 동네 사랑방 지킴이로서의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영종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달 29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50만 원을 영종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김지호 민간위원장은“작은 액수이지만 우리 영종1동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위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성금을 모아 마련했다”고 전했다.


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도‘참! 좋은 사랑의 밥차 밑반찬 나누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IBK기업은행의 후원으로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밑반찬 3종(메추리알 새송이버섯 조림, 꽈리고추 멸치 볶음, 마늘쫑 마늘 무침)을 만들어 취약계층 182가구에 전달했다.

 

밑반찬을 받은 어르신들은 “날씨가 더워지면서 입맛이 없는데 정성들인 반찬을 지원해 준 덕분에 체력 증강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감사했다.

 

율목동자원봉사센터 장인숙 팀장은 “무더운 날씨로 고생은 했지만 취약계층을 위한 의미 있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고 뿌듯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더 많은 활동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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