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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기청, ‘뿌리산업 고도화’ 2차 혁신사업 추진

제조 소기업에 컨설팅·기술지원·마케팅 3개 분야 맞춤형 서비스 제공

인천지역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지원사업들이 본격 추진된다.

 

인천중기청은 지역 제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2년 2차 인천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성장가능성이 높은 제조 중소기업을 발굴해 컨설팅·기술지원·마케팅 분야 패키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인천지역 예산 규모는 7억38백만 원이며 약 30여개 기업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5천만 원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2차 사업은 지역별 육성 산업을 집중 지원하는 ‘지역단위 자율형 바우처’과 사업 기참여기업의 서비스 고도화를 도모하는 ‘고도화 서비스 바우처’로 나눠 지원 할 계획이다.
 
인천중기청은 이 사업을 통해 인천 주력산업이나 영세성이 높고 전문인력 감소, 대기업 종속화 등의 애로사항이 많은 뿌리산업 영위기업 대상으로 전문가 진단과 시제품 성능 향상, 사업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3년 평균 매출액 120억 원 이하 제조 중소기업이며, ‘지역단위 자율형 바우처사업’은 뿌리산업 영위기업, ‘고도화 서비스 바우처 사업’은 ‘20~’21년 혁신바우처사업을 통한 시제품 제작 프로그램 참여기업에 한한다.

 

윤종욱 인천중기청장은 “인력 부족, 원자재 상승 등 경영환경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제조중소기업의 시장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제조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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