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중구는 주민 법률 관련 전문상담관실을 대면 운영으로 전환한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이번 무료 법률·세무 상담실 운영을 위해 허은경·김영하·김윤우 변호사 3명과 김치영 법무사 등 4명을 법률상담관으로 추가 위촉했다.
위촉된 법률상담관은 올해 7월부터 2년 동안 중구 주민에게 법률 관련 전문상담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기존 변호사 1명과 세무사 2명으로 '무료 법률·세무 상담실 '을 구성, 법률상담관 인력이 대폭 확대함에 따라 7월부터 대면 법률 상담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구는 보고 있다.
생활 관련 각종 법률사건 등 법률상담이 필요한 중구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 법률·세무 상담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양도소득세·증여세 등 각종 세금 관련 세무사 전문상담도 가능하다.
상담 신청은 전화(032-760-7072)로 예약 가능하며 매월 첫주 수요일에는 제1청사 상황실,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는 제2청사 소회의실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한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