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2021 경기젊은작가 작품 구입’ 선정 작가 12명의 특별전시 ‘뉴 블러드 New Blood’를 서울 청담동 피앤씨갤러리에서 이달 19일부터 8월 12일까지 개최한다.
‘뉴 블러드 New Blood’는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젊은작가’를 주제로, 젊음의 의미를 다각도로 조명한다.
작가들은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자기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고, 젊음을 이야기한다. 또 동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로서 우리 사회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미래를 향해 새로운 도전장을 내미는 등 확장된 개념의 젊음을 보여준다.

전시에는 ‘2021 경기젊은작가 작품 구입’으로 선정된 작가 12인(송시연, 박선영, 박시은, 박하림, 양희성, 황해민, 김기연, 배나현, 배정훈, 육찬, 이희정, 최동원)이 참여한다.
7월 19일부터 29일까지 평면작품 중심의 1부 전시, 8월 1일부터 12일까지는 설치작품 중심의 2부 전시로 나눠 진행된다.

최기영 경기문화재단 수석학예연구사는 “‘젊음’은 가능성을 보여주는 단어, 시작을 의미하는 단어, 누군가의 설렘을 표현하는 단어이다. 우리 사회 속에 살고 있는 젊은 미술가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중한 전시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경기문화재단 ‘경기젊은작가’ 작품 구입 공모는 경기도 내 미술대학을 졸업하는 예비 미술인들에게 ‘생애 첫 작품 구입’을 통해 작품 활동 지원하는 경기도형 미술인 창작지원사업이다. 올해는 오는 11월 작품 구입 공모가 진행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