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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오세훈·김동연 3자회동, 수도권매립지·광역교통 등 논의

유정복 "정당·진영 벗어나 수도권 발전에 협력"

 

유정복 인천시장이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만나 수도권매립지, 광역교통 등 공동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들은 지난 23일 경인아라뱃길 김포 마리나선착장에서 모였다.

 

유 시장은 "이날 인천·서울·경기 지자체장들이 정당과 진영 논리에서 벗어나 수도권 발전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며 "수도권 발전이 곧 나라 발전인 만큼 앞으로도 1~2달에 한번씩 주기적으로 만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번 첫 3자회동이 앞으로 모든 현안 해결의 바탕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경기도와 서울시, 인천시가 수도권 현안 해결을 통해 전체적인 발전으로 함께 흘러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유 시장은 지난달 27일 오 시장을 만나 세 지역의 협의체 구성을 강조했다. 당적을 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해야 세 지역이 같이 안고 있는 정책 논의가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한편 다음 모임은 오는 9월 초 유 시장의 초청으로 인천에서 모일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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