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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학부모·교사가 함께 만든 하모니"…계양해링턴어린이집 '창작동요 합창대회' 출전

 

인천시사회서비스원 계양해링턴어린이집이 최근 '아이 사랑 창작동요 합창대회'에 아이·학부모·교사가 출전해 참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25개 참가 조 중 해링턴어린이집은 7번째로 높은 점수를 받아 결선에 진출했지만 아쉽게 참가상에 그쳤다.

 

해링턴어린이집은 다른 조들에 비해 처음부터 구성이 남달랐다. 만 3세 미만 아이들이 다니기 때문에 아이들과 교사만 출전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결국 묘안을 내 아이·학부모·교사가 함께 출전해 다른 참가자들과 차별화를 두기로 했다.

 

만 3세 반 아이 전체 14명 중 아이 10명, 교사 5명, 운영위원회 부모와 재능기부를 약속한 부모 5명으로 조를 꾸렸다. 

 

쌍둥이와 함께 참가한 조미나(37) 씨는 "코로나19 시기에 아이들이 어린이집을 다녀 아쉬운 부분이 많았지만 합창 대회를 준비하며 행복하고 즐거운 경험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송희 계양해링턴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합창대회 경험은 아이들이 우리 사회 튼튼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는 데 좋은 기억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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