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보건소 의료진들이 쪽방촌 어르신 건강검진을 하고 있다.[사진=중구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730/art_16588051591914_f1b39c.jpg)
인천 중구에서 개항동 쪽방촌을 방문해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26일 구에 따르면 이번 건강 검진은 계속되는 무더위로 주거 환경이 취약한 쪽방 주민들의 건강상태를 직접 살피기 위해 중구보건소 방문간호사가 직접 쪽방촌을 찾았다.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도 함께 쪽방촌 주민의 우울감 자살충동 등을 상담하면서 고독사 예방 및 우울감 회복을 위한 집중상담을 진행했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마음건강을 위한 개별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중구보건소와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무더위 속에서 건강하게 여름을 날수 있도록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폭염에 취약한 계층에게 다각적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삶과 건강한 마음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