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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FC 티아고, K리그2 30라운드 MVP 선정

지난 달 31일 전남과 홈 경기서 멀티골, 팀 3-0 승리 앞장
3-1로 끝난 부천-경남 전 라운드 베스트 매치

 

프로축구 K리그2 안산 그리너스FC의 외국인 공격수 티아고가 하나원큐 K리그2 2022 30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달 31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K리그2 30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와 안산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안산의 3-0 승리에 앞장선 티아고를 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티아고는 후반 13분 아스나위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후반 22분 두아르테의 패스를 이어받아 아크 서클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첫 골을 기록한 데 이어 4분 뒤인 후반 26분 두아르테가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내준 패스를 이어받아 오른발로 가볍게 밀어 넣으며 추가 골을 성공시켰다.


안산은 아스나위의 선제골과 티아고의 멀티골에 힘입어 전남을 3-0으로 완파하고 6승 8무 14패, 승점 26점으로 리그 9위에 자리했다.

 

 

라운드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는 티아고와 두아르테, 김호남(부천FC1995)이 선정됐고 미드필더 부문에는 김동진(FC안양), 오재혁(부천), 아스나위가, 수비수 부문에는 이창용(안양)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한편 K리그2 30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와 경남FC의 경기가 뽑혔다.


이날 경기는 경남이 고경민의 선제 골로 앞서갔지만, 부천 김호남, 닐손주니어, 송홍민이 연속 골을 터뜨리며 부천이 짜릿한 3-1 역전승을 거뒀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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