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4 (금)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중구, 집중호후 피해현장 수해상황 점검

김정헌 청장 관계자들과 함께 주택,도로 침수 등 신속 복구 지시

김정헌 중구청장은 집중호우로 비 피해가 발생한 수해 현장을 찾아 현장 점검에 나섰다. 

 

구에 따르면 지난 8~10일까지 호우경보가 발표된 중구 전동지역은 326mm의 누적강수량을 기록했고, 시간당 60~90mm 기습적 폭우로 주택, 도로 침수 등 피해 상황이 속출했다. 

 

이에 구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김 구청장은 8일 운서2교 펌프장, 관내 저지대 상습침수지역 및 취약시설물 점검에 이어, 9일 유정복 인천시장, 배준영 국회의원, 이종호 구의원, 관련 부서장 등 10여 명과 함께 운남동 옹벽 붕괴 우려지역을 방문했다. 

 

김 청장은 현장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피해상황을 점검하는 등 폭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적극적인 현장 예찰활동에 전념했으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과 주민들이 많아 안타까운 상황에 빠른 수습과 복구를 위해 온 행정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배석한 부서장(도시재생국장, 건설과장, 안전관리과장, 기반시설과장)에게 폭우에 대한 심각성과 2차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중구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비상근무 2단계를 발령, 직원 250여 명이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배수지원, 차량통제 등의 안전조치와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