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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C조직위, 서밋 2022 & 리더십 콘퍼런스 개최

국내외 정.관계 지도자 및 언론인 참석 .... 자유 인권 주제 논의


 

세계 평화와 종교자유 및 인권보호를 위해 국내외 주요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Summit 2022 & Leadership Conference 조직위원회(SLC)는 ‘신통일한국과 항구적 평화세계 실현’이란 주제로 12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종교의 자유’ 특별세션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세계각국의 정.관계 지도자를 비롯 언론사,사회단체,전문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각계각층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도처에서 종교탄압과 인권침해로 민주주의가 위협을 받는 실태와 논의가 진행됐다.

 

축사로 나선 뉴트 깅리치(Newt Gingrich) 전 미국 하원의장은 “종교와 이교도 사이의 긴장은 항상 존재해 왔다” 며, “최근 일본에서 일어난 아베 수상이 허무하게 희생된 사실에 대한 종교적 깊은 논의가 필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기조연설을 한 마이크 폼페이오(Mike Pompeo) 전 미국 국무장관은 “사람들은 자유롭게 종교활동을 선택할 수 있으며, 가족제도가 제대로 정착된 나라가 강한 나라가 될 수 있기에 헌법에는 종교의 자유가 반드시 존재한다”고 언급했다.

 

이밖에 특별세션에 폴라 화이트(Paula White) 목사,돈 미어스(Don Meares) 에벤젤 대성당 주교, 윤영호 가정연합 세계본부장, 고토 토오루 전국 납치감금 강제개종피해자회 대표와 곤도 노리시게 납치감금 강제개종피해자회 법무담당이 발표자로 나서 주목을 받았다.

 

윤영호 세계본부장은 기조연설에서 “종교의 탄압은 천부인권에 대한 탄압이며, 보편적 기본적 인권에 대한 탄압” 이라며 “편향된 언론보도로 인해 가정연합 신도에 인신공격이 있으며, 그 중심에 납치감금 탈회강요를 묵인해온 변호사들이 있다”고 지적했다.

 

윤 본부장은 “최근 일본에서 벌어지고 있는 무분별한 언론보도를 통해 가정연합 신도 ‘납치감금 탈회강요’를 종용하는 사람들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 면서, “문선명 총재 성화 10주년을 맞아 신앙의 자유를 바탕으로 인권의 가치가 살아있는 참가정의 이상을 실현하는데 더욱 전진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참석자들 모두는 보편적 가치로서의 인권과 종교적 자유에 대한 선언문을 채택하고, 전 세계적으로 자행되고 있는 종교적 자유와 인권을 짓밟는 행태를 저지하며, 진정한 자유와 ‘신통일세계의 보편적 인권’ 모색에 힘을 모을것을 다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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