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의회가 15일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황어장터 3·1 만세운동 기념탑을 참배했다고 15일 밝혔다.
황어장터 만세운동은 당시 인천에서 가장 크게 전개된 만세운동으로, 인천 전역으로 만세운동이 퍼지게 하는 역할을 했다.
이날 조양희 의장 등 계양구의회 의원들은 황어장터 3·1 만세운동 기념관 안에 있는 기념탑을 찾아 헌화하고 분향했다. 만세 삼창하고 광복절 노래도 불렀다.
조양희 의장은 “선조들의 희생과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후손으로서 살기 좋은 계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샛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