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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 부천FC 꺾고 2위 도약

안드리고 시즌 첫 해트트릭…4-2 승리 앞장
안양, 11경기 무패행진…상승세 이어가

 

FC안양이 안드리고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부천FC1995를 꺾고 2위로 도약했다.


안양은 16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33라운드 부천과 홈 경기에서 안드리고가 해트트릭을 기록한 데 힘입어 4-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11경기 연속 무패 행진(7승 4무)을 이어간 안양은 14승 10무 5패, 승점 52점으로 2경기를 덜 치른 대전 하나시티즌(14승 8무 5패·승점 50점)을 밀어내고 4위에서 2위로 두 계단 상승했다.


최근 6경기 연속 무패(3승 3무)를 이어가던 부천은 7경기 만에 패배를 기록하며 14승 7무 9패, 승점 49점으로 4위에서 3위로 밀려났다.


안양은 전반 시작 5분 만에 아코스티의 패스를 받은 안드리고가 골 지역 정면에서 수비수를 앞에 두고 골대 오른쪽 구석에 땅볼 슈팅을 꽂아 선제골을 뽑았다.


안드리고는 전반 30분에도 백성동의 전진 패스를 골 지역 왼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2-0을 만들었다.


2-0으로 전반을 마친 안양은 후반 13분 백동규가 세번쨰 골을 기록한 데 이어 후반 33분 구대영의 패스를 받은 안드리고가 오른발 발꿈치 슈팅으로 마무리해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2020년 안양에서 K리그 무대에 데뷔해 K리그 3년 차를 맞은 안드리고는 리그 첫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시즌 득점을 6골로 늘렸다.


부천은 후반 42분과 47분에 박창준이 멀티골을 기록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