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7일, 최근 치매 환자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동두천시노인복지관과 주사랑요양원을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신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치매 친화적인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 단체 및 기관의 구성원 전체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지지하는 동반자 역할을 수행하도록 치매 극복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단체를 말한다.
동두천시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극복선도단체와 함께 치매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치매를 이해하고 치매 환자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극복선도단체를 계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동두천시에는 추가 지정된 2곳을 포함해 총 10곳의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치매안심가맹점이 지정되어 있으며, 캠페인 등 치매 극복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한편, 치매극복선도단체·기관 및 치매안심가맹점 참여를 원할 경우, 동두천시치매안심센터(031-860-3409)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