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대안산병원(원장 김운영)이 2022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업 추진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 표창을 받았다.
병원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업 확대 및 제도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았다.
고려대안산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2016년 1개 병동 37병상으로 시작해 2022년 현재, 8개 병동 375병상으로 확대해 운영 중이다.
특히, 2022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으로 지정됐다. 교육 및 현장 답사 등을 통해 타 의료기관에 간호간병통합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게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며, 현장 교육전문가 2명이 타 의료기관에 방문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운영 중에 발생하는 문제점 및 개선 사항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며 건보공단과 함께 안정적인 제도 정착을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 및 간병인이 병실에 상주하지 않고, 전문 간호인력(간호사· 간호조무사·간병지원인력)이 입원 환자를 24시간 돌보는 제도이다.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가족의 간병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된 사업이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