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진 동구청장이 구 상황실에서 2022 을지연습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고회를 주관하고 있다.[사진=동구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834/art_16613936021713_71cfda.jpg)
인천 동구는 2022 을지연습 관련 부서와 군부대, 경찰, 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전시상황 시 주요현안토의과제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및 주변지역 피폭’이라는 가상 상황을 설정해 전시 주요현안토의과제로 삼았으며, 관계자들과의 심층 높은 대책방안 및 수행과제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한 가상 상황에 대해 각 기관별 복구대책과 실질적 해결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현대두산 주변 지역의 주택 및 도로 파손으로 인한 각종 시설의 응급 복구, 주요시설물 방호대책 등에 대해 집중 토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동구 관계자는 "어느 때보다 안보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현재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