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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확대간부회의 개최…“대형여객선 도입·GTX-B노선 주력 추진”

29일, 민선8기 첫 확대간부회의 개최
유정복 시장, 속도감 있는 추진 당부

인천시가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9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인천~백령항로 대형여객선 도입 무산에 따른 대책 마련,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조기 착공, 영종지역 대중교통 개선, 도심항공교통(UAM) 글로벌 거점 도시간 협력 등 56건을 논의했다.

 

확대간부회의는 시청 내 4급 이상 간부, 공사·공단·출자·출연기관 대표, 군·구 부단체장까지 참석하는 대규모 회의다.

 

우선 백령항로 대형여객선과 관련해 선사가 자금난을 이유로 8개월이 지난 시점에 포기 의사를 밝혔다. 시는 중고선을 포함한 대형여객선 도입 선사 재공모 실시할 예정이다.

 

유 시장은 국무총리실 산하 서해5도지원위원회에 위원으로서 예산지원 시기·방법·지원액 등을 건의할 예정이다.

 

또 GTX-B노선 조기 착공 추진과 관련해 유 시장은 지난 19일 시·도지사 협의회에서 이를 건의했다.

 

시는 조기 착공 당위성에 대한 지역여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속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향후 확대간부회의를 분기별로 개최하고 안건별로 정책들을 점검할 예정이다.

 

유 시장은 “민선8기 비전과 철학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추진해야 될 사업은 의지를 갖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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