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은 급변하는 국내·외 해양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해양오염에 대한 과학적인 연구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산·학·연 공동연구 심포지움을 지난 22일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움에는 지난 6월 구성돼 운영중인 산·학·연 공동연구 협의회에서 연구한 해양유류오염관리 방안과 해양배출 폐기물관리 및 해역 모니터링 기술 등 8개 과제를 발표하고 토의했다.
산·학·연 공동연구 협의회는 해양경찰청을 중심으로 한국해양연구원, 인하대학교, 인천정유 등이 참여해 해양오염방제기술분야 등 4개 분야 10개 과제를 선정, 공동연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학문적 자문 및 정보교류를 활성화와 연구시설의 공동이용 등 부족한 연구분야를 상호 보완하고 공동연구과제에 대한 발표회를 개최하는 등 유기적이고 지속적인 협력체제를 구축, 해양오염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와 효율적인 관리대책을 강구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