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김도균 감독과 연장계약에 합의했다.
수원FC는 지난달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도균 감독과 제계약에 합의함에 따라 2022년 잔여 시즌에 대한 확실한 동력과 구단과 감독의 굳건한 신임을 확있했다”고 밝혔다.
수원FC와 김도균 감독의 계약기간은 2년이다.
김도균 감독은 2019년 12월에 수원FC 지휘봉을 잡았고, 2020년 부임 첫 해에 K리그1 승격과 2021년 구단 최초 상위 스플릿 진출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이뤘다.
또한 최근 수원FC가 K리그1에서 경쟁력을 보여주며 K리그 감독으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수원FC는 이번 시즌 6위(10승 6무 12패·승점 36점·44득점)를 기록하며 상위 스플릿을 바라보고 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