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교통공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심야 연장운행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공사는 추석 명절 당일인 10일과 다음날인 11일 이틀간 심야 임시열차를 투입한다. 종착역 기준 다음날 새벽 2시까지 1호선 2회, 2호선 4회, 7호선 8회씩 각각 연장 운행한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 안전한 도시철도 운행을 위해 1일부터 8일까지 승강설비, 승차권 발매설비 등 고객 편의시설과 전동차 및 역사 주요 시설을 사전 점검한다.
이번 심야 연장운행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역사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중 인천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열차 정시운행과 시설물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