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홍성표 대전광역시 교육감)는 26일 오후 목포신안비치호텔에서 협의회를 열고 대학 수능 모의평가 특별 교부금 지원 등을 정부에 건의했다.
전국 16개 시.도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실업계 전문교과담당교원의 특수업무 교직수당 지급과 전국기능경기대회 및 한국영농학생경진대회 운영비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을 요구했다.
또 지방 5급 일반시험 및 연수시기 조정, 임차 차량도 일정 조건을 갖추면 어린이 통학버스로 신고가 가능하도록 농어촌 학교 통학차량 확대에 따른 관련법 개정 등을 건의했다.
이와함께 일반승진시험은 상반기 또는 늦어도 10월초에 실시하고 국가 전문 행정연수원은 매년 11월 중 사무관 후보자 기본교육 훈련 과정을 운영해 줄 것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