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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 울려 퍼진 ‘아침이슬’…경기문화재단 ‘리사운드 코리안 팝’ 성료

‘아침이슬 50년 기념사업’의 일환
9일간 벨기에, 프랑스, 독일에서 개최
재단 "경기도형 문화콘텐츠 발굴 계속"

 

한국대중문화 유럽순회공연 ‘리사운드 코리안 팝’(RE:SOUND KOREAN POP)이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순회공연을 마쳤다고 25일 경기문화재단이 밝혔다.

 

이 공연은 한국 현대사의 저항정신을 상징하는 예술가 김민기를 재조명하는 ‘아침이슬 50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문화재단이 기획하고 주유럽한국문화원과 공동 주최했다.

 

공연은 지난 12일부터 9일간 벨기에 브뤼셀, 프랑스 파리, 독일 베를린에서 각각 개최됐으며, 현지인과 교민 등 2000여 명이 공연장을 찾았다.

 

가수 박학기, 이은미, 박승화(유리상자), 정동하, 알리와 기타리스트 함춘호 등 가수와 연주자, 스텝 31명이 현지 스텝과 협업해 무대를 구성했다.

 

공연은 가수별로 김민기의 대표곡 3곡씩을 부르는 1부 헌정공연과 가수별 히트곡에서 아침이슬 합창으로 이어지는 2부로 진행됐다.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마지막 공연에선 특별히 독일 그립스 극단 배우 6명이 한국의 가수들과 한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김민기의 뮤지컬 ‘지하철 1호선’의 원작자인 극작가 폴커 루드비히가 독일어로 번안한 ‘아침이슬’의 1절을 아카펠라 형식으로 선보였다.

 

주홍미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직무대리는 “한국 대중음악 콘텐츠가 유럽 문화의 중심지에서 큰 관심과 조명을 받는 것을 보고 향후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이번 경험을 토대로 경기도의 다양한 전통과 지역문화 콘텐츠를 기획·발굴하여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예술로 소통할 수 있는 경기도형 문화콘텐츠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