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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다산-석계역간 76번 버스 증차 운행

배차시간 8~17분으로 단축
서울시와 추가 증차 협의중

 

남양주시는 다산신도시와 서울 동북부권을 잇는 76번 시내버스가 이용객 증가로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됨에 따라 3대를 증차하기로 하고 우선 오는 11일부터 2대를 증차해 운행하기로 했다.

 

76번 버스는 다산신도시와 서울 석계역, 태릉입구역, 화랑대역을 운행하는 최단 거리 노선으로 현재는 차량 10대가 10~20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있는데, 다산신도시 인구의 지속적인 증가로 인해 특히 승객이 집중되는 출퇴근 시간대에 만차로 운행되면서 버스 이용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경기도에 협조를 받아 서울시와 적극적인 협의에 나섰고, 지난 8월 3대 증차에 대한 동의를 얻어냈고, 이후 운수업체와의 인가 절차와 2대 증차, 인력 증원 등에 대한 준비를 끝내고 11일부터 운행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배차 간격은 8분~17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추가로 차량이 확보되면 내년 초 1대를 더 투입해 배차 간격을 단축해 운행할 예정이다.

 

시는 또, 9월 이후 다산신도시에 1612세대의 입주가 예정됨에 따라 교통 불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서울시와 추가 증차도 협의하고 있다.

 

아울러 앞으로 버스 증축이 불가피한 신도시 왕숙지구와 8호선이 연장되는 별내역 등에 대해서도 교통 불편 예방을 위한 사전 준비를 추진하고 있다.

 

주광덕 시장은 “13만 명의 다산신도시 주민 중 석계역, 태릉입구역 방면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돼 다행”이라면서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교통 대책을 마련함은 물론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있는지 세심히 모니터링하고 하나하나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