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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순 성남시의원, 전문성 인사 채용 및 빠른 행정 요구

현 집행부 공정과 혁신 제대로 가는지 의문

 

성남시 산하기관 인사 채용의 전문성과 집행부의 빠른 행정이 요구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성남시의회 박명순 시의원(태평1·2·3·4)은 최근 개회된 제275회 제1차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지난 집행부의 잘못된 문제에 대해 과감히 혁신하고 개혁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있어 공정과 혁신을 주장하는 신상진 현 시장의 뜻이 제대로 공직사회 등에 접목되고 있는지에 대한 회의론을 제기했다.

 

먼저, 박 의원은 산하기관 모집공고에 있어 전문성을 명시해 자격에 맞는 지원자를 요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전 집행부에서 성남시의료원 부원장 모집시 4급 공무원 출신이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게 해 전문성이 현격히 낮은 퇴직공무원이 지원해 현재 근무중에 있다"며 "현 집행부에서도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와 성남시자원봉사센터장 모집에 퇴직공직자들이 대거 몰린 것은 전문성을 명시하지 않은 것이 가장 큰 원인이다"고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평생 논밭을 갈던 농부가 어느날 갑자기 어선을 몰고 고기를 잡으로 바다로 나간다면 만선은 커녕 어부 전원이 익사하고 말 것이다"며 "지금의 성남시 산하기관 모집공고가 이와 다를 바 없으니 앞으로 모든 모집공고에는 전문성을 명확히 명시해 어부는 바다로 농부는 논밭에서 종사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성남시 권력이 불과 3개월 전에 교체되고 수천명의 공무원이 자리를 이동한 만큼 생소함을 핑게로 직무태만과 결재를 미루는 보신으로 일관하고 있는건 아닌지 전수조사해야 한다"며 "공직자가 어떤 결정을 하든 최소 7일을 넘지 않도록 스피드 결제시시템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신상진 시장이 보신주의 공직자에 대한 인사조치를 하는 등 공직사회 기강을 바로 잡는다면 공정과 혁신은 빠른시간 안에 자리 잡을 것이다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 쉬운 우리말로 고쳤습니다.
 * 스피드(speed) → 속도, 속력, 빠르기


(원문) 성남시 산하기관 인사 채용의 전문성과 집행부의 스피드 행정이 요구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고쳐 쓴 문장) 성남시 산하기관 인사 채용의 전문성과 집행부의 빠른 행정이 요구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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