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직장협의회는 29일 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선거를 겨냥한 선심성 토론회를 개최키 위해 해당 지역구 교육청에 7천만원의 예산를 편성토록 했다며 이를 전면 제고할 것을 요구했다.
도교육청공직협은 "교육위원회 의원들이 교육발전토론회 명목으로 해당 지역구 10개 교육청에 700만원씩의 예산 편성을 요구했으며 공로자표창 등 토론회와 무관한 사업 지원도 내역에 포함됐다"며 "이는 지역 선거구 홍보 및 지방선거를 겨냥한 선심성 예산편성"이라고 비난했다.
경기도내엔 25개 지역교육청이 있으며 토론회 예산이 편성된 10개 지역교육청은 13명의 도의회 교육위원회 의원들의 지역구와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