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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시장, 아시아개발은행(ADB) 총재 만나…“내년 연차총회 최선 지원”

2023년 5월 2일부터 5일까지 인천 송도서 ‘제56차 ADB 연차총회’
아사카와 ADB 총재는 “인천,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역량 보여줄 계기”

 

인천시는 유정복 인천시장이 26일 송도 경제자유구역청 접견실에서 아사카와 마사츠구(淺川雅嗣) 아시아개발은행(ADB) 총재를 만나 ‘제56차 ADB 연차총회’의 성공적 개최와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내년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ADB 연차총회의 준비를 위해 마련됐다. 유 시장과 아사카와 총재는 주요 행사장 및 시설의 사전답사와 성공적인 총회 개최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ADB 연차총회는 ADB 68개국 회원국 대표단 및 금융 관련 국제기구 등 5000여 명이 참여하는 정상급 국제회의다.

 

내년 총회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대면행사로, ‘재도약하는 아시아: 회복, 재연결, 개혁’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유 시장은 “인천은 세계최고의 공항인 인천국제공항과 송도 국제회의 복합지구, GCF(녹색기후기금)을 비롯한 15개의 국제기구 등 최고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대규모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성공적인 총회 개최를 위해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사카와 ADB 총재는 “내년 ADB 연차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인천이 2025 APEC 정상회의를 유치할 역량이 충분함을 세계에 보여줄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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