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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2차 구조조정 실시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은 13~17명을 추가로 명예퇴직을 실시해 구조조정을 마무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1일 농진청에 따르면 농진청은 지난 7월 21~23일 사직서를 제출한 과장급 이상 간부들을대상으로 2차 구조조정을 한다.
또 전임 사직서를 제출하지 않은 전임 보직자들도 명예퇴직 대상자이다.
명예퇴직의 기준은 연령, 업무능력, 실적 등에 따라 결정되며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결정된다.
현재까지 12명의 명예 퇴직자들의 명단은 거의 확정됐으며, 명예퇴직자들의 사표수리는 늦어도 다음주 내로 완료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월 21~23일에 제출한 간부급들의 일괄 사직서는 지난 23일 반려돼 사직서를 받지 못한 직원들은 명예퇴직 대상자로 점쳐진다.
또 사직서를 제출하지 않은 전임 보직자 과장급 이상 간부들 중에서 명예퇴직 대상자도 있어 다시 한번 이들의 반발을 살 것으로 전망된다.
손정수 청장은 지난 7월 21일 40명의 사직서를 수리할 것으로 발표했으나 8월 1차로 14명의 사표를 수리했으며, 이번에 13~17명의 사직서를 수리할 방침으로 알려져 당초 계획보다 10명 적은 30명의 사표 수리로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이에 대해 농촌진흥청 혁신인사담당관실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하는 명예퇴직은 희망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마무리 단계로 큰 파장은 일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농진청 노조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하는 명예퇴직도 지난 인사의 연장선으로 강제성이 짙은 인사”라고 꼬집었다.
한편, 명예퇴직한 직원들은 농업과학기술 자문위원회에서 자문위원으로 일하며 정년보다 2년 더 일하게 되며 급여는 160만~200만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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