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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맛과 멋 느낄 수 있는 수원문화원 만들 것”…수원문화원 창립 65주년 기념식

수원특례시 의원 등 300여 명 참석
지역 문화 예술 발전 유공자 13명 표창
기념식 후 ‘제31회 수원사랑큰잔치’ 이어져

 

수원문화원(원장 김봉식)은 28일 수원문화원 대강당에서 창립 65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기념식에는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부의장을 비롯한 수원특례시 의원, 팔달구청장, 수원문화원 문화학교·동아리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지역 문화 예술 발전 유공자 13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한국문화원연합회장상 이명희, 송진희 ▲수원특례시장상 김옥기, 김종민, 박미연, 오신숙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상 김준기, 장기문, 조수진 ▲경기도문화원연합회장상 김명순, 문명순 ▲수원문화원장상 안호진, 김진경 등이다.

 

 

김봉식 수원문화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취임 후에 문화란 어떤 것인지, 수원시민들의 문화 욕구가 얼마나 큰지 몸소 체험했다”면서 “시민들이 끊임없이 문화와 예술을 즐기면서 인생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는 문화원이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념식 이후에는 수원문화원 문화학교 및 동아리 회원들이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제31회 수원사랑큰잔치’가 진행됐다. 길영배 수원문화원 이사의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그림자극, 기타 연주, 한국 무용, 경기민요 등의 무대가 이어졌다.

 

한편, 1956년 개원한 수원문화원은 수원 향토사 발굴 및 향토문화 보전과 전승을 이끌어온 기관으로 지역문화 활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 국내외 문화 교류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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