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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설 대비 도내 주요 시설‧대책 현장점검

시‧군 제설 자재 및 장비 운용실태에 대해 실시
점검 완료 후 지적사항 보완할 수 있도록 지도

 

경기도가 폭설에 대비해 제설 전진기지 128개소와 제설함 1만 1640개 등 대설 대비 주요 시설과 대책에 대해 현장점검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제설 전진기지 128개소의 제설제 보관상태와 제설장비 관리 상태, 자동제설장비 592개소의 정상작동 여부와 관리 상태, 제설함 1만 1640개의 제설도구 구비, 관리부서‧연락처 기재 여부, 적설취약구조물 514동의 기둥 부식 및 건물 누수 발생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특히 제설전진기지 내의 제설제 관리 현황, 제설차량 등 제설장비 관리 현황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도는 제설함 내 염화칼슘, 모래주머니, 제설삽 등 제설품목 등의 비치 상태와 청소 여부를 살펴 눈이 내리면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교통량이 많은 수도권 인접 12개 시‧군에 대해서는 제설 담당자 간 상호 연락 체계 확인 등 공동제설이 될 수 있도록 요청할 예정이다.

 

또 무분별한 제설제 사용으로 하천, 가로수 등이 해를 입지 않도록 각 시‧군별 친환경 제설 대책을 점검할 계획이다.

 

현장 점검은 지난달 28일부터 실시해왔으며, 오는 9일까지 진행한다.

 

이진찬 도 안전관리실장은 “도민 누구나 안심하고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관리와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분들도 재난이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비상용품을 미리 준비하고, 대설 예보 시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대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기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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