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풍양보건소는 건강취약 어르신들의 한파 극복을 위해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건강관리를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방문전담간호사가 각 가정에 방문해 혈압, 혈당 등 기초 검사를 통한 건강 상태 모니터링과 더불어 한파대비 행동 요령과 한랭질환 증상 대처법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1,200명에게 겨울철 건강관리를 위한 수면 양말, 손발 보습크림, 한방파스, 칫솔세트 등 건강관리꾸러미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한파특보 발령 시 SMS를 통한 한파대비 건강수칙을 안내하고 관내 응급의료기관을 통한 한랭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함으로써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신현주 보건소장은“한파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안전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집중 방문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