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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주거환경 개선 본격화

인천시 중구가 도원동 등 구도심권 일대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구는 오는 11일 시에 도원동 일대 주거생활개선을 위한 정비구역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구와 도원지구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도원동 일대는 일제강점기 시가지 조성사업으로 정비기반시설이 설치된 이후지금까지 이렇다 할 개발이 없어 주택이 노후되고 불량해 주거환경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추진위는 250여가구 주민 80%의 동의를 받아 구에 재건축 사업시행에 대한 제안을 해놓은 상태이다.
이광호 추진위원장은 "사업이 완료되면 구도심권인 중구 전역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주민들의 주거생활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보인다"며 조속한 시행을 촉구했다.
구는 지난해 건설교통부의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으로 단독주택지 재건축정비사업이 용이하게 됨에 따라 도원동 및 유동일대에 대한 재건축정비사업지구 지정 신청을 시작으로 단독주택지 재건축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구의 한 관계자는 "기존의 재개발, 재건축 및 주거환경 개선사업 관련법들이 지난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으로 통합 시행됨에 따라 단독주택지에 대해서도 재건축을 시행할 수 있게 됐다"며 "주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거환경 개선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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