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의 혁신·성장을 위한 지역특화 정규직 일자리 지원사업에 함께 참여할 지역기업을 11일~20일까지 10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일자리 사업은 2023년 행정안전부 지역혁신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 구리시가 선정돼 추진하는 것으로 시는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에 월 180만 원의 인건비를 2년간 지원하고, 고용된 청년에게는 직업능력 배양과 현장 노하우 습득, 경력 형성 지원 등을 위한 직무교육도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지역기업 등의 온라인화·AI적용·기술개발 등 전문적·기술적 직무 도입‧성장 분야 ▲지역균형뉴딜 연계·지역혁신주도 산업 직무 분야인데 단순 노무직이나 사무보조직은 제외된다.
모집 규모는 기업 2곳과 미취업 청년(39세 이하) 2명으로, 시는 먼저 참여기업을 선발한 후 다음달 1일부터 참여 청년을 모집·공고하고, 2월 9일부터 20일까지 신청서를 이메일로 접수한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