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는 11일 여성행복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새해 이웃사랑 실천 목표 달성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1부 개회식에서는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지역 복지증진에 기여한 우수봉사원 총 22명에게 표창장 및 공로패 시상이 진행됐고, 2부에서는 지난해 결산보고와 당해연도 예산(안) 심의로 마무리됐다.
이번 총회는 대한적십자사 동북봉사관과,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적십자봉사회는 지난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1일 이모되어주기와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 등 지원활동을 벌였고, 사랑의 마음과 생명을 나눠주는 헌혈운동 등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했다.
권임순 구리지구협의회장은 “올해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여 이웃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적십자봉화회 여러분의 지난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에 감사드린다.”면서 “적십자봉사회가 활동하는 모든 분야에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2023년에는 약진하는 구리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