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시는 겨울방학을 맞은 유아,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정체성과 가치관 확립을 위해 ‘구리시 청소년성문화센터 겨울방학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나는 소중해! 나를 지켜요!’라는 주제로 구리시 청소년문화센터에서 18일부터 2월 24일까지 유아과정과 중고등생, 학부모 등 4개 분야 28개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진행한다.
특히, 6~7세 유아를 위한 과정을 개설하여 생명탄생의 과정과 만들기 체험, 성폭력예방 인형극 등 즐기면서 배우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 학원 등원 등 수업 시간을 맞추기 어려운 중․고등학생을 위해 소그룹별로 수업을 실시하고, 학부모를 위해서는 자녀 성교육의 올바른 방향과 청소년 대화법 등 다양한 수업을 진행한다.
백경현 시장은 “구리시 청소년성문화센터의 겨울방학 특강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올바른 성 정체성과 건전한 가치관을 정립하고 학부모들의 자녀 양육에 도움이 되는 뜻깊은 방학생활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