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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입석 중단에 G6000번‧G6100번 광역버스 추가 운행

출퇴근 시간대 총 4회 추가 운행…배차 간격 10~15분 단축

 

의정부시는 의정부와 잠실광역환승센터를 오가는 G6000번, G6100번 출퇴근 수요대응형(전세) 버스를 추가 운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의 이번 조치는 지난해 11월 수도권 광역버스 입석 중단에 따른 조치다. 앞서 지난해 8월 시는 버스 혼잡 개선과 승차 대기 시간 단축을 위해 서울시, 경기도와 광역버스 추가 증차에 최종 합의했다.

 

이번 추가 운행은 G6000번과  G6100번 출퇴근 각 1회, 총 4회이며  G6000번의 경우 출퇴근 전세버스를 임시 운행 후 상반기 중 2층 버스로 전환할 예정이다.

 

이번 광역버스 추가 운행으로  G6000번 출근 시간대 배차 간격은 10분,  G6100번은 15분으로 줄어 탑승 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이밖에 시는 민락‧고산지구~상봉역 노선 광역버스 신설 결과를 오는 2월 앞두고 있다. 

 

또 하반기 시행 예정인 시내‧마을버스 노선 신설(의정부형 준공영제)을 통해 민락‧고산지구 교통난과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김동근 시장은 “민락‧고산지구 시민의 입장에서 교통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주기적으로 추진상황을 점검해 차질 없이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시장은 지난해 7월 출근길 G6000번 광역버스를 직접 탑승해 상황을 점검하고 출퇴근 버스 증차가 조속히 이루어지도록 지시했다.

 

[ 경기신문 = 고태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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