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31 (금)

  • 맑음동두천 9.8℃
  • 맑음강릉 20.1℃
  • 맑음서울 12.4℃
  • 맑음대전 12.1℃
  • 맑음대구 14.0℃
  • 맑음울산 18.3℃
  • 맑음광주 13.1℃
  • 맑음부산 20.4℃
  • 맑음고창 11.1℃
  • 맑음제주 17.1℃
  • 맑음강화 10.7℃
  • 맑음보은 9.3℃
  • 맑음금산 9.7℃
  • 맑음강진군 11.5℃
  • 맑음경주시 15.1℃
  • 맑음거제 15.5℃
기상청 제공

광주시, 공사소음·비산먼지 저감 대책 사전검토제 운영

광주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공사소음·비산먼지 저감 대책 사전검토제’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최근 지역개발이 활발해지면서 피해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소음, 비산먼지 유발 등 시민 생활환경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공사신고에 대해 ‘사전검토제’를 추진키로 했다.

 

이 사업은 공사계획이 있는 사업시행자가 비산‧먼지, 소음발생 신고서류를 시에 접수하기 전에 사전 검토를 요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그동안 축적된 주민 불편 및 피해발생 유형별 저감방법 등을 토대로 공사현장 지형, 주변 정온시설 분포도 등 현장 여건을 분석, 공사 진행 중 예견되는 문제점을 파악해 적정 저감 대책을 마련토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방법은 메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기후탄소과 생활환경팀(760-2857)이나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방세환 시장은 “사전검토제가 시행되면 시민 생활 불편을 사전에 해소할 수 있고 민원신고 처리 기간도 단축돼 각종 개발사업도 원만히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적극 행정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